글
13. 하코다테 산 전망대
체크인
손글씨로 작성된 전용 한국어 안내도까지 제공해 주네요
지도상에서 추천하는 라멘집은 시간에 여유가 없어서 아쉽게도 못 가봤네요
그런데 저 벌레는 무슨 벌레일까....슈퍼마리오 시리즈에 나오는 그 벌레 닮았는데....
하루 지냈다 가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적절한 사이즈
시설은 좀 오래되었습니다만 청소는 매우 잘 되어 있습니다
일단은 시덴 좀 타고 정줄 놓고 돌아다니다가....
고료가쿠에서 할 거 없어서 멍~하니 있다가....
다시 호텔로 복귀...
공용 세탁기는 따로 없어서, 옆의 아쿠아 가든 호텔 지층의 세탁실을 이용해야 한다고 하네요
럭키 삐에로에서 햄버거로 저녁식사를 한 뒤 하코다테 산으로 오를 준비를 합니다
처음에는 이게 하코다테산 가는 버스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예약제 관광버스였습니다
하코다테산 행 버스 대기줄은 이렇게....
난 그것도 모르고 어르신한테 관광버스 보고 하코다테 산 간다고 말해버렸지....
일몰이 지난 후의 하코다테역
분위기 있네요
탑승시작 후 다행히 맨 앞자리에 착석했습니다
나중에 탄 승객들은 전부 서서 가더군요
베이에리어 잎
이곳에서도 많이 탑니다
쥬지가이 지난 이후는 가축수송......
하코다테 산 주차장 도착
옆에 주오버스도 대절해서 왔나보네요
아래는 하코다테 산에서 본 하코다테 시내 전망입니다
아베노 하루카스도 가보고 도쿄 도청 전망대, 롯폰기 힐즈 타워도 가봤지만, 하코다테 산 만큼의 아성은 전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최고의 야경이었습니다
역시 야경은 산을 올라가서 봐야 제격인가 봅니다
충분히 보고 난 후 버스 시간표에 맞춰서 주차장으로 내려갔습니다
하코다테에키마에행
이 차는 차내바닥이 나무매트가 아닌 진짜 나무판자로 되어 있습니다
묘하네요 이거
일본 버스에서는 매우 흔하디 흔한 정리권 운임표
로프웨이 비용이 부담된다면 버스로 올라가시는 게 더 낫습니다 (버스: 400엔)
로프웨이 대기줄 보니 정말 억 소리 날 정도로 많더군요
산을 내려가는 중에는 메인 조명을 끄고 보조등만 켠 채로 주행합니다
여수나 부산 갔을 때 몇몇 버스가 보조등만 켠 채로 주행하던데, 아마도 반사광 때문에 시야가 방해받아서 그런것이겠지요
하코다테역까지 가지 않고 중간에 주유소에서 내렸습니다
지도를 보니 여기가 호텔과 더 가깝더군요
내일은 혼슈로 내려가는 날입니다...
확실히 홋카이도는 여름에도 시원시원하니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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