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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0 N.Kyushu/Hokkaido에 해당되는 글 7건
- 2017.11.21 7. 규슈 철도기념관
- 2017.11.20 6. 유후인 고양이 카페 '노르웨이의 숲'
- 2017.11.20 5. 유후인 료칸, 하스와 인
- 2017.11.20 4. 구마모토 성
- 2017.11.19 3. 나가사키 구경
- 2017.10.18 2. 사세보
- 2017.10.17 1. 대전에서 후쿠오카
글
7. 규슈 철도기념관
한국인, 중국인들로 굉장히 북적거립니다
이 때가 벳부행 유후인노모리 1호가 막 도착한 터라 인파가 어마어마하게 쏟아져 나왔습니다
규다이 본선 오이타행 각역정차를 탔는데, 조금 빨리 나와서 창구에서 지정권 끊고 탈 걸 그랬나 봅니다
오이타에서 소닉, 고쿠라에서 모지코행 타고 오면 됩니다
역시나 두단식 승강장입니다
상단이 돌출된 바리에이션도 존재합니다
우측의 전철은 아라키(荒木)행으로, 운행거리는 118km 정도 됩니다
역을 나와 철도기념관으로 이동하겠습니다
1922년에 제작되었으니 5년만 지나면 생산된 지 100년이 되겠군요
입장료를 지불하고 입장해 보겠습니다
입장료는 300엔인데, 규슈 레일패스를 제시하거나 SUGOCA로 지불하면 240엔만 내면 됩니다
현재는 닛포 본선이 태풍 18호의 타격을 맞고 우스키~사이키 구간의 선로가 망가져서 노베오카~미야자키 구간만 운행중입니다
도쿄~오이타 간을 잇던 특급열차라서 규슈 철도기념관에도 침대객실의 일부가 보존되어 있습니다
국철 시절에 제작된 기동차입니다
이런 거 볼 때마다 수집욕 생깁니다
787계, 885계 특급열차의 시그니처 로고이기도 하고, 지금은 규슈 신칸센 각역정차 명칭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정선선이 유일하게 지금도 통표로 폐색하고 있습니다
깃발은 지금도 정말 흔하게 보는 물건이죠
도시락 케이스가 각양각색입니다
지금 봐도 모르겠습니다;;
증기기관차는 SL히토요시인 듯 싶군요
근데 객차 형식명이 뭔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국철 시절은 확실한데...
내부에서 볼 건 다 보았으니 밖으로 나가봅시다
헤드라이트 중앙의 돌출된 부분이 앞서 말한 명판을 끼우는 곳입니다
기념관이 모지코역 유치선 바로 옆이라서 전철이 오고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배장기가 상당히 독특하게 생겼습니다
1941년 제작으로, 도카이도-산요 본선 주력 기관차로 운용되었다고 합니다
어느 정도 다 본 터라 나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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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6. 유후인 고양이 카페 '노르웨이의 숲'
전날 마신 우유가 그대로 놓여있군요
물론 추워서 안나갔습니다
수시로 드나드는 열차소리만 울리더군요
아침 식사 후 체크아웃 전 온천에 몸 좀 녹이고...
잘 쉬었습니다
유후인 시 택시조합과의 합의 때문에 긴린코 송영은 불가하다네요
일출 쯤 가면 물안개가 장관이라던데 날이 추운지라...
해가 일찍 뜨는 여름에 가는 게 좋습니다
열차 출발까지 시간이 꽤 남은 터라 시간도 보낼 겸 해서 고양이 카페인 노르웨이의 숲을 가보았습니다
입장료는 780엔이며, 자동판매기에서 음료를 1가지 선택 후 들어가시면 됩니다
아래는 카페 내 고양이 사진입니다 (설명 x)
유후인의 여느 상점가처럼 17시에 폐장하구요
열차 출발시간에 맞춰서 카페를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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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5. 유후인 료칸, 하스와 인
키하 72계, 유후인노모리 2세입니다
최근에는 차량 전체를 랩핑해서 다니고 있다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소닉으로 오이타까지 가서 규다이 본선 보통 타는 게 더 빠릅니다
유후인은 17시만 되면 대부분의 상가가 문을 닫는지라 이후에는 볼 게 별로 없습니다
역 건물 정면에서 좌측 화살표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직원을 호출하여 체크인 안내를 받았습니다
유후인은 대부분의 상점이 17시면 문을 닫는지라 되도록이면 저녁식사가 포함된 플랜으로 예약하는 게 좋습니다
물론 근방에 있는 맥스밸류는 늦게까지 영업중이니 거기서 사와서 취식해도 상관없습니다
공용이 아닌 개인용이라 들어가기 전 사용중 팻말을 걸고 안에서 문을 잠그면 혼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근데 사용중인 투숙객이 팻말을 걸어놓지 않은 바람에 문을 열려다가 들리는 대화소리에 당황
이 곳을 이용하신다면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게 팻말을 꼭 걸어둡시다 (직접 팻말을 걸자 밖에 있던 직원이 웃음을 짓더군요)
체크인 시간대에는 투숙예정자가 외부에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책자를 걸어놓곤 합니다
오란다 카스테라로 사왔는데, 오란다가 뭔가 했더니 네덜란드(Holland)라는군요
근데 카스테라가 상당히 달아요;; 조금씩 맛봐야 할 듯
참고로 객실 복도 바로 옆으로 규다이 본선이 지나갑니다
열차소리에 민감하신 분들은 좀 주의해야 할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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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4. 구마모토 성
레일패스 교환 시 미즈호를 예약해뒀었는데, 숙소에서 나올 때 물건을 두고 나오는 바람에 예약한 열차도 놓치고 버스비 100엔도 날려버렸습니다
시작부터 꼬이는군요
구마모토까지는 38분이 걸렸습니다 (미즈호는 33분)
히토요시까지 57분만에 이동할 수 있는 결합승차권 광고를 하고 있군요
특급 카와세미&야마세미 운행 이후로는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해집니다
지금은 구마모토현을 넘어 일본 전국구 아이덴티티가 되었습니다
1회 탑승은 170엔이며 교통계 IC카드 사용 가능합니다
역시 2번만 탈 거라 1일권은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대지진으로 인한 무너진 외벽의 잔해가 그대로 있습니다
천수각은 2020년 안에는 복구를 끝낸다고 합니다
외벽 일부와 상단 기와가 붕괴된 것 이외에는 크게 타격을 입은 곳은 없습니다
기념품 구입 시 규슈 레일패스를 제시하면 기념엽서를 한 장 줍니다
규슈-산요 신칸센 N700은 가능하면 지정석으로 탑시다
자유석은 2*3 인데 지정석은 2*2 거든요
유후인으로 가기 위해 재래선 승강장으로 내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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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3. 나가사키 구경
약 1시간 30분을 달려 목적지인 나가사키역에 도착했습니다
이사하야부터는 통근권이다 보니 입석을 세워서 갔습니다
두단식 승강장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규슈 신칸센의 지선격인 나가사키 신칸센 건설이 계획중인데, FGT/릴레이 방식/미니 신칸센/풀규격 신선 설치로 하도 잡음이 많아서 제대로 될려나 모르겠습니다
맞은편 승강장에는 하카타행 카모메 885계가 대기중입니다
특급 소닉용이지만 최근에는 별도의 구분 없이 오이타/나가사키 둘 다 같은 차량이 운행합니다
아뮤플라자 나가사키가 있는 복합역사입니다
쇼핑몰에서 노면전차 승강장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구름다리.
일단 원폭 평화공원으로 가보겠습니다
1회 120엔인데, 3번만 탈 거라서 1일권은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공원에는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어 있어서 굳이 힘들게 계단으로 이동할 필요가 없습니다
계단을 올라가면 바로 보이는 분수대
위령비와 함께 설치된 평화의 종.
평화공원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평화기념상입니다
정부에서는 이런 걸로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는데,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부정적인 시각을 갖게 합니다
공원을 나와 원폭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는 곳 중 하나인 우라카미 성당으로 이동하겠습니다
텐슈 공원 방향으로 가시면 됩니다
등록기념물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원자폭탄 폭격지에서 근접한 곳이어서 그런지 무너진 주탑과 피폭당해 부서진 석상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성당 건물은 복원되어 여전히 잘 사용되고 있습니다
성당을 나와 원자폭탄 진원지로 내려갔습니다
이 곳에 원자폭탄을 투하했다고 합니다
원자폭탄에 의한 사망자 명단이 기록된 위령비입니다
이 곳 역시 폭격 당시 성당이 존재했던 터라, 파괴된 건물의 잔해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1945년 8월 9일, 11시 02분에 팻맨 원자폭탄의 폭격을 받았습니다
나가사키 원폭 기념관으로 이동
입장료는 200엔입니다
따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생존자들이 기증한 물품들, 파괴현장을 복원한 구조물들이 다양하게 존재했습니다
관람을 끝내고 식사를 하러 중화가로 이동하였습니다
코우잔로에서 먹은 짬뽕(특)과 계란탕
육수는 호불호가 꽤나 갈릴 듯한 맛입니다
중화가에서 철도역은 걸어가기에는 거리가 좀 되는 곳인지라 노면전차를 1번 더 이용했습니다
나가사키역 도착
복합쇼핑몰답게 할인 플래카드가 여기저기 걸려있습니다
ㅂㅂ
하카타행 885계
보면 볼수록 ICE3을 닮았습니다
지정권을 발권했는데 어차피 승객도 별로 없고 해서 자유석에 착석
하카타까지는 2시간 조금 안되서 도착했습니다
숙소까지는 시내버스로
하카타역 동쪽으로는 미즈호(瑞穂) 정류장까지가 시내특례구간 100엔 적용 범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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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전에서 후쿠오카 (0) | 2017.10.17 |
글
2. 사세보
하지만
속이 불편한 건 여전합니다
(하카타→사세보, 07:29~09:25)
보통 783계 전동차로 운행되며, 일부는 787계도 다닙니다
출발시각인 7시 29분 열차는 문을 닫고 발차하였습니다
근데 탑승객이 현저히 적어서 괜히 발권했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무엇보다도 아침부터 또 통증이...
선로 구조상 하이키↔사세보는 특급 소닉처럼 역방향으로 운전합니다
연식이 좀 된 열차다 보니 청소부가 수동으로 팻말을 갈아끼워줘야 합니다
일단 나가봅시다
역 북서쪽으로 미 해군기지가 위치해 있습니다
마쓰우라쪽은 무료구간이라고 하네요
군사도시다 보니 해상자위대 군함도 많이 정박해 있는 편입니다
부럽습니다...
날이 흐린지라 크게 볼 건 없으니 드럭스토어에서 약 좀 사고(...) 햄버거가게로 향했습니다
큐슈 레일패스나 SUNQ 패스를 제시하면 음료수를 무료로 받을 수 있어서 단품으로 주문했습니다
햄버거는 이름이 기억이 나질 않는데, 가격이 세금포함 1080엔인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햄버거도 그렇지만, 감자튀김이 생각 외로 양이 많았습니다
다른 사이드메뉴로 할 걸 그랬나 봅니다
나가사키로 내려가야 하니 다시 사세보역으로 향했습니다
(사세보→나가사키, 11:25~12:59)
키하 66계 디젤동차, 국철의 망령 중 하나입니다
동 구간에는 키하 200계도 있으니 혹여나 보인다면 그걸 타는 게 낫습니다
지방 로컬선이 다 그렇지만, 원맨운전이어서 무인역에서는 기관사가 있는 가장 앞쪽 출입문만 열립니다
이걸 타고 1시간 30분에 걸쳐 나가사키로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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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전에서 후쿠오카 (0) | 2017.10.17 |
글
1. 대전에서 후쿠오카
묵혀둔 블로그를 정리하면서 새롭게 글을 작성해 봅니다
첫 여행 때는 후쿠오카 시내권만 둘러보고 끝이었는데,
두 번째는 다른 곳도 둘러보자 싶어서 출국은 후쿠오카, 귀국은 삿포로로 결정.
이 때가 에어부산의 대구공항 국제선 신규 취항 초기인지라
할인표를 마구 뿌려댄 덕에 왕복 약 15만원에 결제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동대구까지는 KTX
고속버스 추풍령 갈 시간에 동대구 도착하니 좋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더 늦은 열차를 타도 상관없었으나, 신세계백화점 개장 초기인지라 내부를 둘러보려고 미리 도착했습니다
동대구역 제2주차장에서 401 타고 대구공항 도착
이 때는 시외버스가 없어서 오로지 시내버스만 이용해야 했는데
지금은 시간 맞으시면 시외버스 타시는 게 훨씬 편하고 좋습니다
몇달 전부터 101번이 칠성시장 방향 한정으로 청사 안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더군요
거의 끝물이어서 그런지 수속은 굉장히 빨리 끝났습니다
수속하고 나서 전화기에 부재중 1통 있길래 확인해보니 카운터에서 전화를 걸었었더군요
약간 당황했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참 고마운 일이었습니다
아쉽게도 출국부터 입국까지는 사진이 없습니다
대구공항이 군공항이라 촬영제한인 것도 있지만, 전날부터 뭘 잘못 먹었는지 장염에 걸린 터라...
도착
상해, 홍콩발 항공기가 겹쳐서 도착한 탓에 입국장 나가기까지 40분이 걸렸습니다
이래서 중국발 비행기와 도착시간이 겹치는 운항편은 타기가 영 그렇더군요
하카타행 시내버스를 타고 하카타역으로 이동하여 레일패스를 교환
그 뒤 다시 시내버스를 타고 숙소로 가서 쉬다가 다시 나갔습니다
속이 안좋으니 움직이는 것 조차 고역이더군요
겨울이고 날이 저물고 어두워지자 일루미네이션을 가동했습니다
멋지다
일단 저녁은 먹어야 하니 하카타시티 9F 잇푸도로 향했습니다
가장 보편적이고 이치란보다 저렴하니까요
명란 세트로 주문
종업원이 옆에서 뭐라뭐라 하는데 정신이 오락가락하는 상황이라 뭔 말인지 못알아들었다
추가 면사리가 이미 들어가 있다는 얘기인 것 같은데...
일단은 별 다른 의미 없이 하루를 보냈습니다
어차피 레일패스도 다음날부터 사용가능하니까요
컨디션이 안좋으니 뭘 해도 버겁습니다
'2017.01.10 N.Kyushu/Hokkaido'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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