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유후인 료칸, 하스와 인

2017.01.10 N.Kyushu/Hokkaido 2017. 11. 20. 12:33

재래선 승강장으로 내려오니 마침 승강장에서 차내 청소중이었습니다

키하 72계, 유후인노모리 2세입니다

특급 하우스텐보스 도장 783계

최근에는 차량 전체를 랩핑해서 다니고 있다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탑승

약 2시간 10분 정도 걸려서 유후인역에 도착했습니다

지금은 소닉으로 오이타까지 가서 규다이 본선 보통 타는 게 더 빠릅니다

사람이 많다

택시에 인파로 정신없네요

유후인은 17시만 되면 대부분의 상가가 문을 닫는지라 이후에는 볼 게 별로 없습니다

오늘의 숙소인 하스와 인으로 이동하겠습니다

역 건물 정면에서 좌측 화살표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이 길을 따라 철로 옆을 쭉 이동하면 되구요

다리를 건너고...

 겨울이라 해가 빨리 저뭅니다

가는 중간에 이런 골목길이 보이면 그대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건물 앞에 이 승용차가 보인다면 도착

직원을 호출하여 체크인 안내를 받았습니다

일단은 날이 추우니 코타츠에

방에서 스모 경기를 보다가 직원이 저녁식사 호출 해서 나감

저녁/아침 포함 플랜으로 예약했는데, 추가 요청을 따로 하지 않아서 기본적인 저녁찬으로 나왔습니다

유후인은 대부분의 상점이 17시면 문을 닫는지라 되도록이면 저녁식사가 포함된 플랜으로 예약하는 게 좋습니다

물론 근방에 있는 맥스밸류는 늦게까지 영업중이니 거기서 사와서 취식해도 상관없습니다

노천탕

공용이 아닌 개인용이라 들어가기 전 사용중 팻말을 걸고 안에서 문을 잠그면 혼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탕은 2실이 있는데, 이 곳은 가족 단위로 사용하기 적합한 크기의 노천탕입니다

근데 사용중인 투숙객이 팻말을 걸어놓지 않은 바람에 문을 열려다가 들리는 대화소리에 당황

이 곳을 이용하신다면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게 팻말을 꼭 걸어둡시다 (직접 팻말을 걸자 밖에 있던 직원이 웃음을 짓더군요)

객실 입구

체크인 시간대에는 투숙예정자가 외부에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책자를 걸어놓곤 합니다 

식사 및 온천을 즐기고 오니 이불이 깔아져 있습니다

나가사키에서 사온 카스테라

오란다 카스테라로 사왔는데, 오란다가 뭔가 했더니 네덜란드(Holland)라는군요

근데 카스테라가 상당히 달아요;; 조금씩 맛봐야 할 듯


참고로 객실 복도 바로 옆으로 규다이 본선이 지나갑니다

열차소리에 민감하신 분들은 좀 주의해야 할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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