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오타루 운하 (스압 주의)

2017.06.25 Japan 2017. 12. 18. 17:40



역으로 돌아갑니다


파견 나온 직원들이 안내해 주고 있네요







1999년부터 개업한 곳인가 봅니다


오래됐네요





관광버스 투어로 온 관광객이 아닌 이상 이 곳을 오는 방법이 임시열차밖에 없다 보니 열차를 기다리는 관광객이 상당히 많습니다





열차가 왔습니다


전 게시물에서 언급한 대로 후라노 방면은 선두객차의 운전실에서 운전을 취급합니다


다시 봐도 정말 멍청하게 생겼네요;;





객차마다 내부 디자인이 다르게 구성되어 있는데, 라벤더 장식이 있는 건 동일하네요





나카후라노역에서 내립니다


보통열차는 특정 기간이 아닌 이상 라벤더바타케역을 미정차하기 때문에 나카후라노역에서 갈아타야 합니다


아사히카와행 열차를 타고 갑니다







기타비에이


대합실 의자에 방석이 깔려있네요







니시카구라


약 1시간을 달려서 아사히카와에 도착했습니다





카무이 삿포로행


U시트 지정석 받으려 개찰구 나가서 매표창구 갔더니 매진이라네요


젠장





자유석에나 앉아서 갑니다


키하 54계가 유치선에 있네요. 나요로 가는 열차인가 봅니다





삿포로 도착 후 오타루까지 U시트 지정석 발권


초점 망





731계 중련


기본적으로 3량 1편성이다 보니 중련이 굉장히 흔합니다





쾌속 에어포트 도착 (초점 망 2)


타고 갑니다 





도착함





이른 저녁이라 한산합니다









시카리베쓰행 원맨동차


삿포로→오샤만베 쪽은 오타루 이서는 비전철 구간이라 기동차는 오타루 착발로 다닙니다


예외적으로 니세코 라이너 뛰는 키하 201계는 733계와 중련해서 삿포로까지 오긴 하지만요 





쌍섬식 구조이긴 하지만, 열차 대부분을 4/5번 승강장에서 취급하기에 1/2번 승강장의 사용 빈도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오타루역


역 좌측에 바로 주오버스 오타루 버스 터미널이 있습니다


홋카이도 버스 패스가 있으면 오타루시내 버스나 시외버스 역시 제한 없이 이용 가능합니다





다만 목적지가 버스 타고 갈 거리는 아닌지라 걸어가겠습니다







나루토 본점


여기서 저녁을 먹도록 하겠습니다


점심을 멜론+소프트크림으로 때웠으니깐...





테이블


일본 도내 배달도 해줍니다. 배송비는 착하지가 않네요







치킨가라게동(700엔)+영계 반마리(900엔)


잘먹었습니다





운하쪽으로 이동해 봅시다







구 테미야선 흔적


시내를 관통하는 국철의 화물선이었는데, JR 분할 이전인 1985년 폐지되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산책로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홋카이도 지방도 17호선


삿손 자동차 도로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9번 텐구야마 로프웨이행 버스입니다


오타루서 관광객이 많이 찾는 버스 중 하나인데 저는 가 본 적이 없습니다


 





오타루 운하


중국, 대만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는 곳이라 일본어보다는 중국어가 더 많이 들립니다





운하 크루즈선을 타려는 관광객이 참 많네요


겨울이었다면 어림도 없었을텐데...





오타루 지방 합동 청사


삿포로 입국관리국(출입국관리사무소)의 오타루 분실로, 외국 선박의 출입국 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북일본 창고 항운 회사


오타루 운하의 상징이기도 하고 포토 스팟이기도 하죠





겨울 때 이 근방 화장실에서 뒤로 자빠진 기억이 있었는데 흠흠





17.7도


1월에 왔을 때는 온도계에 -가 켜져 있었습니다


그래도 한국보다는 덜 춥더군요







슬슬 해가 지려나 봅니다





오타루 데누키코지(小樽出抜小路)


메이지~다이쇼 시대 당시의 오타루 거리를 재현한 곳으로, 음식점 및 상점 다수가 몰려 있습니다






 

일몰 무렵의 오타루 운하


개인적으로 운하 풍경은 여름보다는 겨울이 더 보기 좋습니다









돌아가봅시다





가는 길은 굉장히 단순합니다


쭉- 올라가면 오타루역이 나옵니다


사진에서 도로 끝에 보이는 건물이 오타루역입니다





나루토 갈 때 봤던 그 폐철길이네요





버스터미널 박차장에 시내버스 한대가 박차중이네요


텐진이 어디있는 곳인가 찾아봤는데, 오타루 서부 끝쪽에 있는 마을이라고 합니다


후쿠오카 텐진과는 확연히 다른 곳이네요







버스 한 대가 출발을 위해 터미널까지 회송하고 있네요


숙소로 돌아가겠습니다





신치토세공항행은 20시 21분이 막차이지만, 쾌속 에어포트는 19시까지만 운행되기 때문에 그 이후에 출발하는 신치토세공항행은 각역정차로 운행합니다


지정석도 쾌속 에어포트만 존재하므로 19시 이후에는 지정석인 4호차도 자유석으로 운영됩니다  





삿포로 방면 열차는 보통 5번홈에서 출발하는데, 간혹 위처럼 4번홈에서 출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평상시에는 4번홈에는 이렇게 원맨 기동차가 대기중이지요





1/2번홈에 있는 기동차는 오샤만베로 가는 열차입니다


약 3시간 정도 걸립니다





721계가 도착했습니다


4호차가 U시트니 재빨리 4호차로 이동하여 착석했습니다





자유석으로 운영되는데 굳이 다른 곳 갈 필요가 없지요





소엔역 도착


오늘도 이온몰에서 식음료를 사기 위해 잠깐 내렸습니다





다른 곳 일일히 찾기도 귀찮은 일이고, 가장 보편적으로 퍼져 있는 곳이라 개인적으로 매우 선호하는 곳입니다





숙소까지는 마침 시간이 맞아서 시내버스를 타고 갑니다


버스 패스로 타는 마지막 버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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